제주 런던 베이글 뮤지엄 솔직 후기 메뉴·가격·대기팁까지 완벽 정리!

제주 여행시 만난 맛집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대한 정보입니다.드디어! 몇 달이 지나서야 직접 방문할 기회가 생겼고, 기대만큼 맛있었던 베이글 맛과 매장 분위기를 여러분께 공유해드릴게요.위치, 주차, 대기 팁, 시그니처 메뉴, 추천 조합까지전부 알려드릴게요.

제주 런던 베이글 뮤지엄 기본 정보

제주 구좌읍 평대리에 문을 연 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주점.“진짜 찐 맛집이다!”, “제주도 가면 꼭 들러야 할 베이글 성지다!”라는 이야기를 친구들 사이에서 여러 번 들으며, 얼마나 맛있길래 ‘런던베이글, 런던베이글’ 하는지 궁금했어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 맞은편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이른 시간에도 차량이 꽤 많았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만약 자리가 없을 경우, 해안가 갓길에 임시 주차도 가능한 분위기입니다.주차 걱정 크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오픈 몇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인기!도착하자마자 대기자들이 보여 “헉, 아직도 이래?”싶었지만, 다행히 체계적인 시스템 덕분에 매끄럽게 입장했어요.

※ 평일 오전 방문을 강력 추천드려요.토·일·공휴일은 대기 시간이 확연히 더 길다고 해요.

매장 외관은 정말 런던 한복판에 있는 듯한 느낌!영국 국기, 창고형 건물, 영어 간판까지 – 한글이 거의 안 보여 순간 제주라는 걸 잊게 될 정도였어요.

내부는 따뜻한 원목 인테리어와 빈티지한 소품들, 직원들의 깔끔한 유니폼까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공간입니다.베이글을 굽는 오픈 키친도 볼 수 있어 보는 재미까지!

한쪽에는 굿즈 판매존도 마련되어 있어요.에코백, 머그컵, 트레이 등 베이글 감성 가득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요,기념품 겸 하나쯤 데려오고 싶을 만큼 예쁜 제품들이 많았어요.

종류가 워낙 많아서 입장 전에 어떤 베이글을 먹을지 미리 생각해두는 게 좋아요.
※ 인기 메뉴는 금방 품절되기도 합니다!

베이글과 함께 즐기는 크림치즈도 12가지 종류가 있어요.

-S (3,800~4,300원) / L (7,500~9,500원)두 가지 사이즈 중 선택 가능.

제가 고른 조합은

고소한 베이글에 얇게 슬라이스된 잠봉 햄, 풍미 가득한 버터,홀그레인 머스터드까지 조합이 정말 완벽했어요.쫄깃한 식감 덕분에 먹는 내내 입이 즐거웠어요.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었어요.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쫄깃함이 이 베이글의 포인트!

※ 많이 시켜도 남으면 포장 용기 제공해주셔서 편하게 포장할 수 있어요.

사실 저는 기존에 먹던 베이글이 질기고 퍽퍽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그런데 런던 베이글의 베이글은 촉촉하고 쫄깃해서, “베이글이 이렇게 맛있는 거였어?”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맛이었어요.

그리고 매장의 감성, 직원분들의 친절함, 제주의 바다 전망까지 더해지니 먹는 동안 정말 행복감이 가득했던 곳이었습니다.

다시 제주에 오게 된다면 무조건 재방문할 맛집 리스트 1순위입니다.다양한 맛, 감성적인 공간, 그리고 풍경까지 삼박자가 모두 갖춰져 있으니 제주 여행 오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구분	팁
✅ 대기	CatchTable 앱 선등록 필수(테이크아웃/매장 선택)
✅ 시간대	평일 오전 오픈 직후 추천(대기 짧고 베이글 갓 나옴)
✅ 메뉴	미리 메뉴 정하고 입장– 시그니처 메뉴는 빨리 품절됨
✅ 크림치즈	12종 선택 가능– 베이글보다 비싼 소스도 있으니 신중히 선택

이후 베이글 사서 근처 해안도로 따라 산책하면 제주 여행의 하루가 완벽하게 마무리됩니다.런던 감성+제주 바다+정성 가득한 빵, 모두 즐길 수 있는 곳.런던 베이글 뮤지엄, 강력 추천합니다!